2011년 국내에서 개봉했던 영화 7광구의 포스터 #3 한·일 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자 배상 문제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가 한창이다.
한류에 앞서 우리 대중문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던 J콘텐트의 위력을 떠올리게 한다.1990년대 문화의 아이콘 슬랭덩크.
굿즈도 날개 돋친 듯 팔린다.‘노재팬에도 추억 소환 3040 열광 # ‘중꺾마 코드에 ‘디깅 컬처 결합 # 정치를 누르는 문화의 힘 보여줘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.일본 (실사)영화가 국내에서 100만을 돌파한 것은 2003년 ‘주온 이후 20년 만이다.
1990년대 큰 인기를 끈 농구 만화 ‘슬램덩크의 후속작이다.‘슬램덩크는 SBS에서 TV 만화영화로 방영된 적도 있어서.
왼손은 거들 뿐 포기를 모르는 남자 감독님은 언제가 전성기입니까? 전 지금입니다 포기하는 순간 시합 종료 같은 명대사가 유명하다.
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이 극본ㆍ연출을 맡은 영화는 컴퓨터그래픽(3D)과 손 그림(2D)을 적절히 배치하고.나중에 세종시로 이름을 얻는 그 도시구조로 과연 반지 모양이 선택되었다.
순환계가 바뀌면 생체구조가 변하게 된다.그래서 촌락은 대개 수형(樹型) 구조에서 출발하나 도시구조는 일반적으로 격자형으로 수렴된다.
그러나 도시의 형태로만 보면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이 명쾌하고 야심 찬 공간적 선언이었다.최초의 민주국가 미국의 계획도시들이 기계적 사각 격자 가로를 선택하는 근거도 그것이었다.